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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일본 단기 선교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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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사미선 4박 5일 일본 단기 선교 여행
7월 31일 JAL AM 8시 비행기로 김포 공항을 출발하여 10시10분경에 하네다 공항에 도착 했다.
단기선교를 위한 무겁고 큰 짐들을 찾아서 나오니 현지 교회 부목사님과 집사님 내외가 반갑게 맞이하며
기다리고 계셨다.다마스만한 차에 우리의 온갖 짐을 다 실고 먼저 떠나시고, 우리는 리무진으로 교회를 향해 갔다.현지 교회는 리무진으로 한 시간 가서 다시 지하철로 갈아 타고 가서야 도착 할 수 있었다.첫째 날은 교회 도착 후 짐을 정리 하고 도착 예배를 드리고, 현지인 집 홈스테이를 배정 받아 홈스테이 할
여자 집사님을 만나서 우리는 어느 집사님 댁으로 가게 되었다.나는 민옥기 집사님이라는 분과 둘이 갔는데 남편은 일본인이고, 여 집사님은 한국인인 가정에 배정 받아 가게 되었다.남편인 일본인이 한국 지사에 근무 하게 되었을 때 바로 옆자리에 앉아 둘이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했다.남편은 10년 전부터 교회에 나오고 있다고 했다. 매주일 빠지지 않고 출석 하지만 확고한 믿음과 성령충만이없는 것 같아 아쉽다고도 했다.우리 두 사람은 김집사님의 인도로 회전 스시집에서 먹어보고 싶은 스시는 다~도전해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참 감사한 것은 가기 전부터 "회전 스시를 먹어 볼 기회가 있을까??"하고 생각 했는데하나님께서 첫날부터 은혜를 주시 것 같아 감사 했다.^^사실 오기 전날 “아트스쿨” 통역을 맡은 박은실 집사님이 갑작스럽게 토사로 오지 못 하게 되어 마음에 큰 부담감이있었다.코야스 목사님과 3번을 맞추어 볼 만큼 우리는 콘티 짤 때부터 철저한 준비를 했고, 여러 번의 연습과 실습 그리고리어설까지 참 바쁘게 움직이며 노력 했었다.그런데 통역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니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다. 마음이 몹시 편치 않았지만 스시를 먹으며 잠시 동안이지만 힘을 얻은 것 같았다.식사 후 김집사님 댁으로 가서 우리가 준비한 선물도 드리고 집사님과 사진도 찍고,민집사님이 준비한 선물 미역과 김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고 찬양으로 영광 돌리고 취침했다.다음날 아침은 김집사님께서 정성껏 아침을 차려 주셔서 맛있게 식사하고남편 집사님 차로 교회에 왔다.두 분이 사시는 모습을 통해서 한일관계는 민간 외교로 풀어 가고 있다고 생각 했다.한일관계, 기독교 모두 사람과 사람이 아름답게 풀어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하신 뜻 안에 있는 숙제 인 것
같았다
둘째날 8월 1일 일본 동경 단기선교 "아트 스쿨~"교실을 열다.장소는 동경 근처의 그리스도 영광 교회이고, 시간은 오후1시에서 4시까지였다.수업 내용은,첫째 시간 수업은, 부채에 민화 그림 그리기둘째 수업 시간은, 나무 구슬 십자가 팔찌 만들기였다.참석 인원은 예상 보다 훨씬 많은 어린이 8명이고, 성인 12명 였다.스텝이 5명이고, 참관자 15명에, 단기 선교팀 5명이 도왔다.수업은 그리스도 영광 교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 되었다.어린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작업에 임하는 태도가 참 성실하고, 진지해서 일본인의 근면한 면모를 또 한 번 실감했다.
가기 전 어린이를 포함20여명 올 것 갔다는 현지 목사님의 메일 소식을 전해 듣고. 배가 되는 40명을 기도하며
준비물을 준비 했다. 40명분을 준비 한 것이 하나도 남김없이 사용 되어 정말 감사 했다.
현지 목사님도 그렇게 많이 올 줄 몰랐고, 모두 행복해 하며 수업에 임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 하다고 하셨다.4살부터 80세 할아버지까지 수업 태도가 진지했으며, 떠드는 아이들이 단 한명도 없어서 놀랐고,게다가 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린이만 하는 거라는 개념이 아니고 더 좋아하시며, 재미있다고 하셨다.머리가 허연 할아버지가 아주 진지하게 작업 하는걸 보면서 "우리는 나이 들면서 너무 경직 되게 사는 구나 !"
라는 생각을 했다.한국인에게 어린이들과 같이 작업하라면 과면 몇 명이나 하겠는가??또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온 현지인 아빠가 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할머니도 즐겁게 작업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우리와는 아주 다른 모습이라 생각했다.현지인들에게 "키레이~"라며 잘했다고 칭찬해주면 너무들 행복해 했다!!한국인 보다 좀더 순수함이 있는 것 같았다. 불신자가 교회와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을 제공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특히 문화 예술 부분은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매우 고무적인 선교 방법이라고 생각 했다.셋째 날 8월2일 주일 동경 그리스도 교회 단기 선교주일 예배 현지인과 함께 11시에 드리고 한국인의 날 행사가 있었다.예배 때 우리팀은 준비한 단체복 티셔츠를 입고 다 같이 기대 " 기따이~" 복음 성가 찬양을 합창했다.예배 후 일본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는 전교인 점심 식사 준비와 공연으로 현지 교인들에게 기쁨과 활력소를 제공 했고 니폰이나 강고꾸 모두 행복한 시간 였다.워쉽팀. 고전무팀. 가야금 연주. 섹스폰 연주. 넌센스 퀴즈 시간. 간증. 찬양. 마지막 프로그램은 전교인 화관으로 감동 주는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되어 현지인들이 진한 감동으로 눈물 흘리기도 했고, 현지 장로님은 일본
과거사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하기도 했다.예배 시간 중 광고 시간에 현지 담임 목사님께서 사미선에서 기증한 아트상품 벽시계와 소품 4개와 부채에 그림
그림 작품을 보여 주시며 일일이 작품 설명을 하시며 감사의 뜻을 전하셨다.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고, 사람을 감동 시키는 아름다운 문화 사역이 였다.둘째 날의 아트교실과 셋째 날의 한국인의 날 행사 모두 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멋지게 하나님 나라 사역을 직간접적으로 펼쳤으며 이 사역은 일본을 위한 맞춤형 선교 전략 인 것 같았고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행복감이 차고 넘쳤다.넷째 날 8월 3일 월요일 현지 교회인 그리스도 영광 교회에서 투어로 섬겨주다.
감사의 뜻으로 우리팀을 위해 28인승 관광버스를 빌려 후지 산 턱 밑까지 가서 유람선을 타는 관광을 했다.후지 산이 멀리 올려다 보이는 곳까지 갔었다.후지 산 밑에는 화산 폭발 후 다섯 개의 크고 작은 호수가 생겨났다고 한다.
우리는 그 호수 중 하나를 관광 하게 되었다.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며 시원한 관광을 했는데, 호수라기보다 차라리 바다였다!!유람선을 내려 차로 10여분 달려 우동 맛 집이라는 곳에 가서 땡볕에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우리팀 19명과 현지
교회분들 7분이 함께 우동으로 식사를 하니 그곳 우동 집 재료가 떨어져 바로 그 날 장사를 마감하는 입구 깃발을
안에 넣었다.아주 오랜 전통 인듯 일본인들은 그것만 보면 영업을 하는지 안하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다음 코스는 무슨 유원지??같은 곳 갔었는데 ...난 거기서 주로 먹는 체험을 했다.삶지 않고 먹는 옥수수는 그중 제일 인상 깊고 맛있었다.우리나라에 가져다가 팔고 싶었다. 대박 날 것 같았다 ~^^건조 브루베리도 1000엔에 샀고, 일본 가정식 된장도 1000엔 주고 샀고 (무거워 죽는줄...)원숭이 쇼도 관람하고 ....선교지에서 현지인들과 하는 관광은 또한 선교의 일부분이라 일본의 전통 모든 것에 놀라와 하고 좋아해주니현지인들도 덩달아 즐거워하며 뿌듯해 하셨다.돌아오는 길에 후지 산 근처에서는 제일 좋다는 온천에서 온천도 즐기고, 물론 노천탕의 히노키 탕도 좋았다.교회로 돌아오니 벌써 저녁때였다. 저녁은 그리스도 영광교회 분들이 카레라이스를 미리 준비해 주셔서섬김에 감사하며 맛있게 식사를 했다.하루를 투어와 저녁 식사까지 섬겨주신 그리스도 영광교회에 감사한 하루였다.일본과 한국의 오랜 역사적 감정은 선교를 통해 주님 안에서만 서로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느끼는 하루였다.다섯째 날 8월 4일 그리스도 영광 교회 마지막 날그리스도 영광교회 마지막 날 행사는 그간 숙식하던 3층과 2층을 대청소 하는 일이였다.그룹을 편성해서 각자에게 분담 된 지역을 청소 하는 형식으로 2층 남자 분들 숙식 장소는 남자 분들 담당이고 여 집사님들 있었던 3층은 여 집사님들이 정성껏 청소 했다.화장실, 부엌, 싱크대 탁자등 말끔히 치우고 나니, 한결 떠나는 마음이 가벼워졌다.점심시간이 되어 현지 목사님과 성도들 그리고 우리팀 19명이 함께 스시 도시락으로점심을 즐겁게 하고 떠나기 앞서 간담회를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서는 현지 담임 목사님께서 감사 말씀이 있으셨고, 우리가 준비한 선교 감사 헌금도 드렸다.우리팀의 소감 시간에나는 옛날 아버지 친구 셨던 국부상에 대해 말씀 드렸는데 우리 집에 오실 때마다 어린 내게 매번 오미야게작은 정성의 선물을 주셨던 좋은 추억으로 인해 일본과 일본인을 좋아하게 되었고, 오늘날 내가 일본 선교까지 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고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는 소감을 말했었다.간담회 시간이 끝나고 나서 일본 담임 목사님께서 따로 나와 대화를 청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 일본인은 국부상이 많아야 합니다. 그래야 한일 관계가 좋아지고 양국이 서로 협력 할 수 있기 때문에저는 그 소감문에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라고 하셨다.깜짝 놀랐다. 이분들이 이런 생각을 하셨구나 하면서 니느웨로 가라 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 것 같았다.다른 지역 보다 더~많은 잔잔한 감동을 주고받으며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강한 영적 느낌을 받았다.광복 70년에 우리는 일본에 대해 과연 어떤 정서를 가지고 있는가??또 일본인들은 어떤 마음인가?? 요번 일본 단기선교를 통해 몸소 체험한 바로는 그들이 미안해하고또, 과거사를 부끄럽게 여기며, 사죄하는 마음이라는 점이다.일부 정치인들의 행동을 보고 전체를 오해 하는 것은 크리스챤의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했다.일본팀 코야스 준지 목사님께서 내년에도 함께 일본 단기선교 가서 아트스쿨도 열고 동역하자고 몇 번이나말씀 하셨다.꼭 다시 간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영적인 손짓이 있는 곳....마게도냐임에는 틀림없는 곳이다.
일본 단기 선교를 마치며 경험적으로 느끼기에 일본인들은 조심성이 많은 민족 인 것 같다.
더 많이 기도하며 준비해서 진정성 있게 나아간다면 그들도 마음의 빗장을 풀고 주님을 영접 할 수 있으리라
생각 했다.
어제 사진 찍던 일본 현지 교회 남자 집사님으로부터 그 많은 양의 사진을 메일로 다 보내 주셨다.
참 감사한 일이다.
또, 내가 홈스테이한 집 집사님이 카톡으로 남편이 미역 부각과, 김 밑반찬 좋아 해서 벌서 다 드셨다며
또 해 달라고 해서 만드는 법을 알려 달라는 무자가 와서 자세히 래시피를 알려 주었다.
일본인도 한국인들처럼 좋은 마음으로 대하면 서로 통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
아주 긍정적인 단기 선교였다.
일본 담임 목사님께 잘 도착 했다는 메일을 보내 드렸고
사진을 보내 주신 집사님께도 감사의 메일을 보내 드렸고, 서로 페이스북 친구를 맺어 국경 없는 친구가 되었다.
그리스도 영광 교회 분들이
사미선에서 부채에 그려간 작품 10점과, 소품 작품 4점, 아트 상품 벽시계 1점을 볼 때마다 그들도
우리 생각을 많이 하리라 생각 하며 보고서를 마무리 한다.
유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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